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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나 문자가 어려워 메일로 상담 요청합니다.

2015년 결혼하였고 성격 차이로 이혼을 고려 중입니다.
아래 궁금한 사항 정리해서 질문 드립니다.

1. 맞벌이 부부이고 재산 분할이 궁금합니다.
 - 공동명의 아파트 1채, 남편 명의 토지, 남편 명의 주식, 예금, 아내 명의 예금, 주식
 - 제 명의 블로그를 공동 운영 중입니다. 블로그로 버는 수익은 현재 월 1,600만 원 넘게 법니다. 제가 운영 중이었으나 2021년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두고 전문 블로거(여행)로 직업을 바꿨습니다. 블로거 운영은 공동으로 저도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고 남편도 글을 씁니다. (사업적 동반자) 블로그를 제가 100% 가져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. 남편이 해외 출장시 1일 포스팅은 제가 2개, 남편이 1개 올립니다. 남편이 한국에 있으면 제가 1개 남편이 2-3개 정도 올립니다.

남편이 블로거로 전향하기 전 월급이 저보다 작았습니다.


2. 양육권
 - 남편은 프리랜서이고 저는 직장이 있습니다. (제 연봉 6,000만 원 정도)
- 남편에게 양육비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 (자녀 초6)

3. 재산분할에서 유책 사유가 꼭 필요한가요?
- 성격 차이이고 남편이 부탁한 사항을 해줘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화를 냅니다.
 (예- 해외 출장 숙소 리스트 혹은 판매할 여행 상품리스트를 뽑아 달라고 해서 주면 원하는 대로 정렬되지 않았다고 불만입니다. 도와줘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합니다.)
- 남편은 해외 출장이 잦고 집안일은 제가 거의 다 합합니다 (육아, 집안일, 회사, 블로그 운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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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가전을 제가 챙겨올 수 있나요?
- 블로그 운영하면서 제가 받은 생활용품들은 이혼할 때 챙겨올 수 있나요?
- 침대, 세탁기, 냉장고, 인덕션, 식기세척기 등 제가 블로그 후기 올리고 받은 것들입니다.

5.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이사하지 않고 남편만 따로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? (아이 학교 문제, 제 직장과 가까운 위치)